녹생토시공과 물의 관계는
한편으론, 천생연분이요 필수불가의 요소이기도 하면서
또 다른 한편으로는 비탈면 녹화면적의 슬라이딩이나 붕괴등의
아주 심각한 문제를 초래 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 기본적인 여섯가지의 경우를 통해
물과 비탈면녹화의 상관관계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첫째, 녹생배합토 살포후 물뿌리기및 차광막 씌우기가 필요한 경우
녹생배합토가 살포된 비탈면이 남향이거나 또는 기타 요인으로 인해
햇빛 일조량이 너무 많으면서 일정기간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녹생배합토내의 습기가 너무 빨리 증발하게 되고
이로 인해, 녹화식물종자가 수분부족으로 인하여 발아되지 못하거나
발아되더라도 바로 말라 죽게 됩니다
이경우, 녹생토 시공현장내 물을 구하기 쉬울때에는 
일주일에 두세번이상 물을 뿌려 주어야 (관수작업) 하고
녹생토 시공현장내 물을 구하기 어려울때는
녹생배합토가 살포된 비탈면에 차광막을 씌워
최대한 녹생배합토내의 수분증발을 억제하면서
물차등으로 물을 구해서 일주일에 한번이상 물을 뿌려주어야 합니다

둘째, 비탈면의 넓은 면적에서 지하수가 젖은 상태로 조금씩 비치어 나올때
이경우는 내부에서 조금씩 스며 나오는 지하수가
외부에 살포된 녹생배합토를 용해시키지 않도록
비닐코팅된 부직포로 젖은 비탈면을 넓게 펼친 상태로 덮은 후에
그위에 녹생배합토를 살포하여야 합니다 

셋째, 비탈면의 갈라진 틈이나 일부 구간을 따라 지하수가 흘러 내릴때
이경우는, 물이 흘러내리는 물길을 따라
부직포를 감싼 유공관또는 다발관을 매설하고
상부에는 몰탈등오로 방수처리후 녹생배합토를 살포합니다
 
넷째, 비탈면 일부에서 지하수가 샘물처럼 솟아 나올 때
한곳에 집중적으로 솟아나는 지하수는
단기간에 비탈면의 형태를 변형시키고 녹화된 면적을 붕괴시키므로 가장 심각합니다
이경우, 물이 솟아나는 부분을 직경 150 미리 이상의 드릴링작업 후 
배수관을 압입한후 주변을 급결방수처리하고 배수관을 배수로까지 유도합니다
그후, 방수처리 확인 후에 윗면에 녹생토살포가 가능합니다
 

다섯째, 배수로단(소단)바닦의  방수상태입니다
배수로단(소단)과 배수로 시공시 배수로단 바닦 방수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배수로를 따라 흐르던 물이 비탈면 내부로 다량 침수되어
내부로 흘러든 물의 작용으로 비탈면 전체가 슬라이딩되는  
즉 비탈면의 일정부분이 빠져버리는 가능성이 높아 지므로
배수로단 시공시 바닦 방수는 필수 입니다

여섯째, 소단내 배수로의 크기입니다
여름철 장마철에 대량의 빗물이나
또, 어떤 시공현장에서는 다량의 지하수가
배수관로등에 의해 유도되어 배수로로 흘러 드는데
만약 배수로의 용량이 부족하여 물이 배수로 위로 흘러 넘치게 되면
흘러 넘친(OVER FLOWING) 대량의 물이 비탈면을 따라 골을 파이게 하여
비탈면의 형태와 안정성을 크게 해치게 되므로
배수로의 넉넉한 용량설계와 시공이 관건이라 하겠습니다.

시공문의 이동남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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